◀ 앵 커 ▶
2024년 기초자치단체의 새해 설계를 들어보는
순서입니다.
뉴스와 인물, 오늘은 김산 무안군수와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 리포트 ▶
1. 지난해 대표적인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요?
- 지난해에는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와
교부세 감소 등 유례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국비 4,780억원을 확보했는데요,
특히 현경면 일원에 추진중인 K푸드 융복합산업단지
조성사업 MOU를 체결하고
국립해양수산종자원을 유치와 청계농공단지를
중심으로 한 ‘무안도자복합산업 특구’로 신규
지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지역상품권 920억원을
발행하고, 무안 전통시장에 토요야시장을
운영했으며, 도리포 숭어와 갯벌 낙지를 활용한
축제를 부활시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았습니다.
2. 무안 도자복합산업 특구로 신규지정 됬는데,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우리 무안은, 청계 농공단지 반경
10Km 이내에 67개의 도자업체가 전국 최대
생활도자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2028년까지 국비 등 총 230억원이 투입돼
12개 특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직접생산과 부가가치 유발 등
5년간 총 6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됩니다.
3. 2024년 군정 운영 가장 큰 목표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 무안의 대표 사계절 축제와 기업 활동,
농어촌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습니다. 숙원사업인
무안복합문화센터와 보건소 신축개관,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무안형 도움복지’를 두텁게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맛뜰 무안 먹거리 통합지원 플랫폼
등을 연결한 총 2,800억 원 규모의
“무안 먹거리 융복합 거점지구”를 차질없이
조성하고, KTX 무안공항노선 개통에 대비해서,
무안의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4.민감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문제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저는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경우에도 무안군민들의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한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 이전 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는데요, 광주 군 공항을 옮기는 것은, 어
떠한 방식이든 이전지역
주민들의 반대비율이 조금이라도 높으면
불가능 한데도 유감스럽게도 광주시와
전남도에서는 우리 무안을 염두에 두고
밀어붙이려 하고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공모 방식으로 전환해서 추진해야 합니다.
특히 광주민간공항 이전 문제는 2018년에 이용섭 전 광주시장님,
지금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님이
저와 함께 맺은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하겠다던 협약을 작년에 휴지조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무안국제공항이 당초
국가계획대로 국토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이 협약을 이행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드립니다.
5.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영록 전남지사와
만나서 이야기를 하는 자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 작년 말에, 광주시에서 고위직 어느 분이
저를 만나고 싶다는 공문을 보내와서
대화주제와 방향이 뻔하기 때문에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하지만 김영록 도지사님은
무안군의 상급 행정기관 책임자이시기 때문에
그동안에도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종종 뵜었지만 적절한 시기에
별도로 만나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조언이나 행정적
도움과 함께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들과 저의 입장인 군공항 이전
반대에 대해서 확실하게 충분히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할 생각입니다.
6. 마지막으로 지역민들게 짧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 저희 군정 슬로건이
[무안을 더크게 내 삶을 더높게]입니다.
이를 실현을 하기 위해 올해도 계획한 목표를
착실히 이행하면서 군민들과 함께 앞만 보고
정진하겠습니다. 올해도 변함없는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리면서 군민과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건강하고 집집마다 행복이 넘쳐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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