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차분한 귀성길 시작.. 열차·시장 등 '활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귀성이 시작됐습니다. 신안 흑산도와 완도 여서도 등 먼바다 8개 항로를 제외한 대부분 뱃길이 재개되면서 섬 귀성이 시작됐으며, 역과 버스 터미널 등에도 귀성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흥 5일장 등 전통시장과 대형할인 매장들은 제수용품과 선물을 사려는 발길이 늘면...

김영록 전남도지사, 추석 맞아 전통시장 방역상황 점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의 방역상황을 현장 점검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7) 오전 여수 교동시장을 찾아 시장 지원사업의 추진현황과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습니다.

한국은행, 한시적 금융지원 내년 3월까지 연장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한시적 금융기간을 6개월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규모는 6천 5백억원 한도로, 금융지원 기간은 당초 이달 말에서 내년 3월 말까지 연장될 예정입니다. 한국은행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제조업과 농림어업의 경우 기존 중소기업지원 ...

만취해 바다에 빠진 50대, 해경에 구조

오늘(17) 새벽 4시 30분쯤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에서 52살 A 씨가 물에 빠져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A 씨는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A 씨가 만취한 상태로 발을 헛디뎌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야간 시간대 항포구 주변은 사고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해야 ...

'사적모임 위반' 모임한 장흥 부부 코로나19 확진

사적모임 제한인원을 어기고 지인들과 만난 장흥의 30대 부부가 코로나19로 확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16) 장흥읍에서 확진된 30대 부부가 지난 11일부터 이틀 동안 광주 지인 8명과 자택에서 사적모임을 가진 사실을 확인하고,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인 전남은 사적모임은 4명까...

10월 목포 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 열려

다음달 목포문학박람회를 시작으로 한 달 내내 목포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집니다. 목포에서는 10월 7일부터 사흘 동안 전국 최초 목포문학박람회가 열리고, 6일부터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매주 토요일 바다분수와 불꽃쇼 등을 선보이는 목포해상W쇼가 진행됩니다. 원도심 문화재 야행과 목포항구축제는 코로나19 확산 ...

12시]여수*고흥에 태풍주의보..여객선 운항 일부 통제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나고 있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여수와 고흥에 태풍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서남권 25개 항로를 오가는 목포항에서는 오전까지 먼바다 6개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으며, 기상 상황이 나아지는 오후부터 목포~홍도 등 먼바다 여객선 운항이 재개될 전망입니다. 비는 오늘 오후까지...

추석 앞 한국은행서 공급한 돈.. 지난해 웃돌아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금융기관에공급한 화폐 발행액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지난 6일부터 열흘동안 관내 금융기관에 공급한화폐 순발행액은 5천482억원으로지난해 추석과 비교해 7.3% 늘었고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해도 오히...

타지역 방문 뒤 확진 잇따라..소규모 고향 방문 당부

최근 타지역 방문 접촉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이 잇따르면서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 기간 소규모로 고향을 방문하는 등의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수도권과 광주 등 타지역을 방문했다 확진된 도민은 현재까지 523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8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가운데 153명이 8월 이후 발생해 최근 ...

'누구나 무료 검사' 함평휴게소 등 선별진료소 추가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석 명절 연휴 전남에서는 22개 시군 보건소와 주요 의료기관 등 57곳, 임시선별소 13곳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합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유동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함평천지고속도로 하행선 휴게소, 영암 한마음회관, 무안 남악복합주민센터 등으로 누구나 무료로 진단검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