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서남해안 김 생산량, 작황 호조

지난 겨울 한파로 막바지 김 수확이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남과 완도등 서남권 김 주산지에서는 지난달 모두 천2백만속의 김이 생산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생산량이 9%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서남권 전체 김발시설에서 한책당 평균 99kg의 물김이 생산된 것으로, 예년과 비교하면 작황이 크게 호전된 것입니다. 시...

산지 김 가공업체 30% 다른지역 물김 사용

시중에 판매되는 마른김의 30%는 생산지와 원산지 표시가 일치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김 주산지 1차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한달동안 물김 조달비율을 조사한 결과, 전국 김 가공업체의 30%가 타지역의 물김을 사용해 마른김을 제조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타지역 물김 사용률...

목포항 저마력 예인선 투입 항만사용료 부담 줄여

목포항에 저마력급 예인선이 투입돼 목포항에 기항하는 외항선사들의 항만 사용료 부담이 줄게 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 중순부터 천백마력 급 예선 1척을 신규 투입해 5천톤급 미만 선박을 단독 예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따라 목포항을 기항하는 선사는 기존 대용량 마력의 예선을 사용할 때 보다 시간...

어업인후계자 연중 상시 선발제도 도입

일년에 한차례 선발하던 어업인 후계자 선정이 연중 지원서를 접수받아 분기별로 선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어업인 후계자 육성방안의 후속조치로 수산경영인 평가와 선정을 위한 전문심사위원회를 해수청에 설치하고, 연중 지원 접수를 받아 매분기마다 지원대상자를 선정하도록 했습니다. 또...

한*미 FTA 수산업 생산감소 5백11억원 예상

한·미 자유무역협정 FTA가 체결될 경우 수산업의 생산 감소규모는 최소 5백11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또 어민들의 어촌이탈 현상이 심화돼 이들의 전업과 생계대책등에 따른 사회적 비용 증가도 예상됩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발간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수산부문 고려사항'이라는 보고서는 특히 FTA로 관...

쌀값 폭락 직격탄(R)

◀ＡＮＣ▶ 쌀 수입개방등의 여파로 쌀값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통구조 개선등이 서둘러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내 쌀값은 더욱 폭락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3년연속 국내 최고급 품질인'러브미' 인증을 받은 '한눈에 반한 쌀',, 5킬로그램 한포에 2만원이 넘...

해남군 '바다청소의 날' 자율 확대운영

해남군은 최근 획일적으로 진행돼온 '바다청소의 날'을 어촌계 자체적으로 한달에 한차례 이상 진행하도록 했습니다. 해남군은 지난달 시범 실시한 '바다청소의 날' 자율운영 결과 42개 어촌계에서 890여명의 어업인들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백10톤을 수거하는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에 따라 자율 운영으로 변경했습니...

목포해양수산청 '호프데이' 운영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직원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하고, 혁신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매달 한차례씩 정례조회 대신 퇴근후 '호프데이'를 갖기로 했습니다. 해수청은 김규진 청장을 비롯한 전직원이 참여하는 '호프데이'에서의 자유발언시간을 통해 청내의 의견수렴과 토론문화를 활성화 해나갈 계획입니다.

해남지역 1/4분기 수출실적 200% 급증

해남지역의 올해 1/4분기 수출액이 백6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200% 상승했습니다. 해남지역의 주요 수출품목은 파프리카와 배추등 농산물과 톳, 김등 수산물이 대부분을 차지했고, 수출국가는 미국과 일본, 중국등의 순이었습니다. 해남군은 환율하락등에 따른 지역 농수산물 수출업체들의 경영난을 돕기위...

해남군 친환경농업 토양검정 총력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토양검정 활동이 크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인증 신청에 필요한 토양검정 관련서류를 농가에 발급하기 위해, 종합검정실을 총력 가동해 올들어 지금까지 천여건의 농지에 대한 분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해남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