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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 폭락 직격탄(R)

신광하 기자 입력 2006-04-15 21:47:23 수정 2006-04-15 21:47:23 조회수 0

◀ANC▶
쌀 수입개방등의 여파로 쌀값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유통구조 개선등이 서둘러 이뤄지지 않는다면 국내 쌀값은 더욱 폭락할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3년연속 국내 최고급 품질인'러브미' 인증을 받은 '한눈에 반한 쌀',,

5킬로그램 한포에 2만원이 넘는 고급쌀이지만,
최근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사는 소비자에게 증정하는 '미끼상품'으로 등장했습니다.

농민단체들은 식용 쌀 수입이후 국산 쌀이 어디까지 추락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
(한심한 일입니다. 분노를 느끼고.. 그런 매장에는 불매운동을...)

올해 예정된 식용 수입쌀은 모두 5만7천톤,,

이가운데 천4백톤이 이미 부산항을 통해 도입됐습니다.

식용 수입쌀이 도입되면서 지난 연말부터 하락세를 거듭하던 산지쌀값은 40킬로그램 한가마에 3만원선 아래로 떨어졌고, 소비자 가격도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서는 쌀품질 고급화와 고강도 유통구조 개선이 지금이라도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INT▶
(유통구조와 농협개혁이 이뤄지지 않으면 더 떨어집니다..)

수입쌀 입항저지등 농민들의 시위는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바닥을 모르고 추락하는 산지 쌀값,,

농업의 근간을 지키기 위한 유통구조 개선등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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