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고추를 사겠다고 주문한 뒤 트럭까지
절취한 것으로 보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목포시 연동에 사는 송모씨는 오늘 새벽에
천여만 원 어치의 마른고추를
여객선터미널로 배달해 달라는 주문을 받고
트럭에 고추를 실어 놓고 잠을 잠 뒤
아침에 확인해 보니 95두에 5221호 파란색
1톤 트럭째 없어졌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송씨는 고추를 사겠다는 사람이
밤늦게 주문하고 새벽에 배달시킨 것으로 봐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