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목포와 완도항을 통해
다도해 섬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76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2% 증가했습니다.

피서객이 가장 많았던 항로는
목포-홍도항로로, 모두 11만2천명이 이용했고, 사옥도에서 병풍도를 잇는 항로는
3만8천명이 넘는 피서객이 이용해
전년대비 백64%가량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강원등 중부권의 수해로 인해 피서객들이
서남해로 몰린데다, 섬관광지의 시설 현대화와 각종 축제 개최등으로 다도해 여행객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