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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데스크]기업도시 지지부진(R)/기획1

박영훈 기자 입력 2006-08-21 21:53:30 수정 2006-08-21 21:53:30 조회수 1

◀ANC▶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도시가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기업도시 추진상황과 과제를 세차례에 걸쳐
집중보도합니다.

오늘은 첫 번째 순서로 현재 상황을
박영훈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C.G)정부는 지난해 7월 자급자족형 복합기능도시를 개발하겠다며 전국 6곳을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했습니다.]

(s/u)그러나 재원 부족과 지역주민 반발,
참여기업 부진 등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해남ㆍ영암의 경우 사업대상 부지인 간척지
양도양수문제가 해결되지 않은데다
지난 5월까지 모집 예정이던 출자금 5천억원도 출자자가 없어 기간을 연장했습니다.

◀INT▶배용태 단장*전남도청 기업도시추진
기획단*
//연금이나 기금유치하려는데 아직 용역 등
구체적 계획이 안나와 투자 지연...///

[(C.G)대한전선이 단독 개발하는 무주는
주민들이 골프장 위주의 기업도시 건설을
반대하고,토지 보상가 등을 높여달라고
요구하면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INT▶무주군 기업도시 담당직원
//..주민들과 마찰이 있는 게 사실이다...///

지난해말 국내외 2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하며
발빠르게 움직이던 무안군도 최근 중국측의
출자금이 지연되면서 한중산업단지 개발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원주와 충주의 지식기반형 기업도시도 개발면적 확대문제와 참여기업 부진 등으로 진통을 겪고,현대건설이 주도하는 태안군만 그나마
상대적으로 순로롭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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