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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윤 7월을 맞아
업종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윤달에 얽힌 각종 속설 때문인데
왜그런지 황성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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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
윤달에 수의를 미리 장만해두면
무병장수한다는 속설 때문에
수의를 마련하려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윤달맞이 수의 특집전을 열고 있는
광주지역 각 유통업체는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24일 부터 윤달이 시작되면 수의를
마련하려는 고객들이 평소보다 두세배 이상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윤달을 맞아 가족납골묘 분양이 평소보다
서너배 늘어났습니다.
8월말은 더워서 이장을 잘 하지 않는데
올해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윤달에 이장을 하면 액운을 비껴갈수
있다는 옛말에 따라
실제로 광주 효령동 납골당엔 하루에
서너건의 예약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INT▶
윤달엔 결혼을 하지 않는다는 속설때문에
광주시내 예식장은 예약이 줄었습니다.
젊은이들은 윤달에 대해 신경을 덜 쓰는
편이지만 부모들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INT▶
덩달아 신혼 관광객의 수요가
감소했습니다
대부분 10월에서 12월은 예약이 차 있지만
윤달인 오는 24일 부터 한달간은 신혼여행
예약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스탠드업)윤달에 얽힌 각종 속설이 업종간 희비를 가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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