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5 재보궐선거 지역에서 실각한 정치인들의 가족들이 잇따라 도전장을 내밀면서 공천여부가
지역정가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해남,진도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전 이정일 의원의 부인인 정영희씨가
공천경쟁에 나섰고 사퇴를 표명한
전형준 화순군수 동생의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으며 신안군수 후보에도 전 최공인
신안군수의 아들인 최영수씨가 도전했다
탈락했습니다.
지역일각에서는 선거가 지역발전의 전망과
정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전직 정치인들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인정받으려는 온정주의로
흐르지 않을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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