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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수정]불신만 키워(r)

김윤 기자 입력 2006-09-18 22:00:54 수정 2006-09-18 22:00:54 조회수 1

◀ANC▶
민주당 신안군수 후보 공천이후 당 안팎으로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에 탈락한 후보들이 반발하고
시민단체도 적법성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데다
공천된 후보의 인준이 연기 되는등
민주당에 대한 불신만 커지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민주당 공특위에서
최창원 화순 부군수를 신안 군수 후보로 공천한 뒤 잡음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공천에 탈락한 후보들은 공특위가 추천했던
최창원 부군수가
신안군내에서 인지도가 없는데다
공무원 신분으로 입당원서 제출한 점 등을 문제삼고 내분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공인 신안군수의 아들인 최영수 후보가
이런 이유로 재심을 요구했고 일부 후보들은
무소속 연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공직자 입당원서 제출문제는 시민단체들에 이어 공무원 노조까지 나서면서
법적인 문제와 함께 정치, 도덕적 차원의 문제로 비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화순군수가 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돼
사퇴서를 제출한 마당에 행정공백이 우려되는 최 부군수를 공천하는 것이 사려깊은 공천이었느냐도 논란입니다.

여기에다 민주당의 석연찮은 모습도 정치불신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공천후보를 인준하는 요식행위로 알려졌던 중앙위원회 인준절차가 뚜렷한 이유없이
대표단 회의로 넘어가면서 또 다른 해석을 낳게 하고 있습니다.

(스탠딩) 전임 군수들의 재임기간동안
각종 비리와 수사로 바람잘 날 없었던 신안군,
그래서 도덕성과 청렴성,투명성이 어느때보다 강조되고 있지만 민주당의 공천모습은 이런
것과는 한참 멀어보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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