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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지폐 급증(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09-22 08:06:18 수정 2006-09-22 08:06:18 조회수 0

◀ANC▶
광주,전남지역에서 위조지폐 발견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화폐 유통질서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지난해 위폐 발견량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은행에 들어오는 지폐에 대한 위조여부 검사가
한창입니다.

최근 시중에 위조지폐가 급속히 유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들어 광주,전남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는
830장으로 지난해 연간 발견량을 이미
넘어섰습니다.(CG)

만원권 위조지폐가 전체의 65.9%를 차지한
반면 그동안 주류를 이뤘던 5000원권은
첨단 위조 식별장치가 보강되면서
지난해보다 줄었습니다.

◀INT▶ 박진형
만원권은 내년에//

위조지폐는 과거에 재래시장과 할인점등에서
주로 유통돼 왔지만

최근에는 성인오락실등에서
암암리에 사용되고 있고 대량으로 제작되고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

지난 4월, 만원권 지폐 만여장을 컴퓨터와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위조한 뒤, 유통시키려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s/u 위조지폐가 정교해지다 보니 일반인들이
발견해 신고하는 비율은 갈수록 줄고 있습니다.

◀INT▶ 신재현
뭐가 진짜다.//

한국은행은 추석을 맞아 현금 거래가 많은
할인점과 재래시장등에서는 위조지폐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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