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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무더기 징계(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10-03 08:00:51 수정 2006-10-03 08:00:51 조회수 0

◀ANC▶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간부들이 추석 떡값을
주고 받았다가 총리실 암행감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는데요

대부분 해당 간부들이 전남 서남부지역 수사
핵심지휘관들이어서 추석을 앞두고 민생치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국무총리실 암행감찰로 징계를 받은
전남경찰청 간부들은 총경급 간부 1명을 포함해
경감급 간부 5명등 모두 6명,

광주,전남지역 범죄수사의 최일선을 책임지고
있는 핵심인물들입니다.

이처럼 수사 요직에 있는 경찰 간부들이
한꺼번에 직위해제되거나 대기발령되는등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자 경찰 안팎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사건에 연루된 5명의 수사과장들은
모두 전남 서남부지역 수사과장들로 이 지역
수사공백에 대한 걱정이 가장 커지고 있습니다.

일선 경찰서 관계자는 강절도가 빈번히
발생하는 명절을 앞두고 좋치 않은 일이

터졌다며 비상체제가 가동되지만 그만큼 느슨해
질 수 밖에 없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CG)

전남지방경찰청은 해당 경찰서에 대한
후임 인사를 조만간 단행할 방침이지만

추석연휴를 앞두고 이뤄진 급작스런 인사가
민생치안에 얼마나 도움이 될수 있을지 미지숩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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