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양유물 발굴과 해양사 연구등을 수행하는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내년초 해양박물관으로
승격됩니다.

해양연구 활동이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 95년 목포 달리도 앞바다 한선 발굴부터
지난해 8월 신안 안좌 고선박 발굴까지..

목포 갓바위 문화의 거리에 자리한
국립해양유물전시관에는 고대선박등 우리의
소중한해양문화 유산 수만점이 전시돼 있습니다

그러나 연구인력은 고작 10명으로
해양 유물을 보존, 관리하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때문에 해양유물전시관의 박물관 승격 필요성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그리고 3년동안의 논의 끝에 내년 3월, 드디어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이 박물관으로 승격됩니다.

◀ＩＮＴ▶ 유홍준 청장
축하드립니다.//

◀ＩＮＴ▶ 박찬숙 의원
필요합니다.//

박물관 승격에 따라 기존에 2개과 4개 과로
확대되고 연구인력도 십여명이 늘어 보다
활발한 해양 연구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성범 관장
꾸준히 노력하겠다.//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은 하루 평균 천여명,
연간 30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등 목포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s/u 국립해양유물전시관의 박물관 승격을
계기로 고대 선박과 해저유물 발굴 그리고 해양
연구사업이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