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요즘 한 낮엔 땀이 날 정도로 더운데
아침, 저녁으로는 바람이 제법 선선합니다.
감기 걸리기에 딱 좋은 날씨인데요, 그래서인지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의 한 병원에는 감기환자가
최근 일주일 사이 40%이상 늘었습니다.
대부분 목이 붓고 고열 증세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감기는 오래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INT▶ 김규성
열이 나고.//
◀INT▶ 김미자
사흘째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심한 온도 변화에 몸의 면역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에 감기 환자가 늘어난 것입니다.
◀INT▶ 오인균
면역력이 떨어져서.//
특히 목이 부으면서 생기기 쉬운 편도선염을
방치하면 염증이 폐등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감기로 체력이 약해진 상태에서는 폐렴이 오기
쉬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과 함께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과일 섭취를 늘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전문의들은 적당한 운동을 통해 몸의 저항력
을 길러주고, 외출후에는 반드시 손발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