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을이 무르익는 주말을 맞아
전남지역 곳곳에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농어촌 총각과 도시처녀들의 만남을 가졌고
노인대학 어르신들은 즐거운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축제와 행사를 김 윤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ＥＮＤ▶

푸른 가을 하늘 아래
농어촌 총각과 도시 처녀들이 아름다운 만남을 가졌습니다.

전남지역 농어촌 남성 44명과 도시여성 44명 등
88명이 참가해 일생을 함께 한 반려자를 찾느라 진지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와 전남도 새마을회가
농어촌 총각의 국내 결혼을 주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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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은 가을 소풍에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경로대학 어르신들 5백12명은 버스편으로
나주와 고창 등지를 돌며
산업시설을 관람하고 단풍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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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지역 청소년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청소년 문화축제가 오늘 개막됐습니다.

청소년들은 사이버게임 경진대회와
유달산에서 목포역사 바로 알기 기네스 오리엔티에링에 참가해 하루를 보냈고
이번 축제는 다음달 4일까지 주말과 휴일마다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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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주민들의 잔치도 빠질 수 없습니다.

삼학 동민 천여명은 오늘 삼학문화축제를 갖고 삼학도의 전설을 나타내는 학춤 공연과
가장행렬,노래자랑,대동놀이 한마당등을 통해
주민간 화합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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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만큼이나 아름다운 국악 축제도 마련됐습니다.

제 4회 무안 승달 전국 국악 대제전이
초중고생과 대학생, 일반인 2백여명이 참가해 판소리와 고법, 무용 등 4개 부문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동안 승달문화 예술회관에서 실력을 겨룹니다.mbc news 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