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북한 핵실험 사태로 그 어느때보다 안보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해경과 해군이
테러 진압등 해상 종합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테러범들이 여객선을 탈취해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해경 경비정과 해군 고속정 그리고 헬기가
바다와 하늘에서 납치된 여객선을 에워쌉니다.

잠시 뒤, 해경 특공 대원들이 밧줄을 타고
여객선에 침투합니다.

공포탄을 쏘며 전광석화 같은 작전으로
테러범들을 순식간에 제압합니다.

주변에 있던 경비정은 물대포를 쏘며
여객선의 이동 경로를 차단합니다.

탈출을 시도하다 물에 빠진 승객들도 무사히
구조됩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해경과 해군은 어떤 테러도
조기에 진압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습니다

◀ＩＮＴ▶ 강성규 순경
해상경계 이상무.//

해경등 7개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충무 훈련은 유사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4년마다 실시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안광찬 위원장
국가 비상사태 대비로.//

북핵 문제로 안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군,경은 지속적으로 해상 테러대비
훈련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