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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적 포기와 임기 단축 발언으로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이 오늘 전남을
방문했습니다.
닷새 전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을 발표했던터라
대통령 방문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컸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4년, 광주, 전남지역 혁신발전토론회
참석차 목포를 방문했던 노무현 대통령이
2년 4개월만에 다시 전남을 찾았습니다.
무안공항 관제탑에 올라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에 관한 현장보고를 받은 노 대통령은
"미래를 내다보며 투자를 해줘야한다"며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SYN▶ 노무현
활주로 확장등.///
무안공항을 둘러본 뒤 노 대통령은
학계와 시민단체등 지역인사들을 대거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지역민들은 서남권 종합발전 구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대통령의 지역방문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INT▶ 심성원
모두가 노력해서.//
◀INT▶ 최정순
모두가 노력해서.//
학생들 역시 누리사업 성과보고회 참석을 위해
목포대를 찾은 노 대통령을 반겼습니다.
하야 논란 확산으로 노 대통령의 전남행
발걸음은 무거웠을테지만 지역민들의 뜨거운
환대로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환호를 뒤로한 채
노 대통령은 오늘 오후 다시 서울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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