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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지방청 시대(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12-04 22:05:33 수정 2006-12-04 22:05:33 조회수 1

◀ANC▶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개청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해경 조직이 확대된 만큼 한층 나아진 맞춤형
해상 치안서비스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서남해안 우리 황금어장을 노리는 중국어선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해경의 철통같은 단속으로 어장 환경이
최근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3월, 흑산수협은 해경의
중국어선 단속으로 홍어가 대풍을 이뤘다며
해경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높아진 국민들의 관심과 지지에 힘입어
동해, 남해와 함께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개청을 하면서 해경은 오랜 숙원이던 '지방청'
시대를 맞게 됐습니다.

◀INT▶ 권동옥 본청장
해상치안 서비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목포와 완도, 군산, 태안
해경을 관할하며 서남해 해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광역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INT▶ 강성형 청장
특성에 맞춤형.//

그러나 중국어선이 자주 침범하는 제주 해역을
관할하는 제주 해경이

당초 서해청에서 남해청 관할로 넘어가면서
해역별 특성에 맞는 해상치안 서비스가 가능할
지 의문이 일고 있습니다.

또 지방해경청 신청사 건립과 인력 확보문제도
앞으로 풀어야할 과젭니다.

s/u 지방청 개청으로 맞춤형 해상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해양경찰.. 해경의 위상과 역할이
높아진만큼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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