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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쌀 반입하려던 인부 8명 창고 갇혀

김양훈 기자 입력 2006-12-21 22:06:03 수정 2006-12-21 22:06:03 조회수 0

오늘 오전 9시쯤, 수입쌀 운송업자 A 씨가
호주산 수입쌀 천 4백가마를
(전남) 영암군 서호면의 한 정부양곡
창고로 옮기던중 농민들의 반발이 심해지자
인부 8명을 창고 안에 둔 채 문을 잠그고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조대가 창고 문을 곧바로 열지 않아
창고 안에 갇힌 인부들은 5시간만에야
구조됐습니다.

농민들은 영암군이 수입쌀을 반입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겼다며 군청을 항의방문했고
영암군은 전라남도가 일방적으로 추진했기
때문에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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