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연말기획)평준화..그러나(R)

김양훈 기자 입력 2006-12-29 08:11:33 수정 2006-12-29 08:11:33 조회수 0

◀ANC▶

목포지역에 고교평준화가 도입된지 이제
내년이면 3년쨉니다.

그러나 여전히 학교에 대한 불신이 높고 현
평준화 제도에 문제점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연말기획 보도, 오늘은 목포지역 교육문제를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4년 목포지역은
14년만에 다시 고교 평준화가 시작됐습니다.

학교간 서열화를 막고 내신성적 반영비율등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에 맞추기 위해섭니다.

그러나 최근 2년동안 다른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한 학생은 4백여명으로 지역 교육이 여전히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 가운데 하나는
평준화 도입시 우려됐던 하향평준화 문제

그러나 일부 학교들은 여전히 변화의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문제는 학교별 지원율이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SYN▶ 도교육청
공개가 불가능.//

결국 학교간 경쟁의식이 약하고 가만히 있어도
학생들이 배정된다는 생각에 일부 학교들은
현실에 안주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고입 전형에서 각종 편법까지 동원되고
있습니다.

s/u 일선 고등학교들은 고입 원서접수를 앞두고
매년 지원자수가 정원을 넘지 않도록 학생모집
규모를 조절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가 정원보다 많을 경우 컴퓨터 추첨을
통해 학생이 배정되기 때문에

학교들은 어렵게 유치한 성적 우수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편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SYN▶ 교사
우수학생만 와라..///

때문에 완전평준화로 돌아가야한다는 주장과
함께 제도 보완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INT▶ 조창익
제도보완이 필요하다.//

평준화가 도입된지 내년이면 3년쨉니다.

물론 평준화 도입의 성공여부는 아직 판단하기
이릅니다.

최근 목포시가 5개년 교육발전계획까지 세우며
지역 교육지원 사업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학교들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