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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기획)허탈..구조적 비리

김양훈 기자 입력 2006-12-30 08:11:40 수정 2006-12-30 08:11:40 조회수 0

◀ANC▶

연말기획 보도, 마지막 순섭니다.

올 한해는 정전으로 어민들의 상처가 컸고
정치인들의 선거법 위반등 굵직굵직한 대형
비리 사건이 잇따라 터진 한해였습니다.

올 한해 우리 지역에서 발생했던
주요 사건사고를 김양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2006년 한해는 대형 사고로 피해자들이 고통과
허탈감에 빠지는 안타까운 일이 잇따랐습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

신안 암태도와 초란도를 잇는 송전선이
끊어지면서 양식장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INT▶ 김재응
절망에.///

그러나 사고발생 넉달이 지나도록 아직까지
피해보상은 이뤄지지 않고 있어 어민들은
여전히 허탈감과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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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소방여건과 허술한 소방점검으로
가요주점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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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불법 사행성 게임장과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불법 PC방이 목포에서 적발됐습니다.

불법 게임장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들어 목포에서만 170여곳이 적발됐습니다.

◀INT▶ 이건화
서민피해 없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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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단체등 당국의 관리소홀로 국고가 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태풍 피해보조금을 친환경배합사료 지원금을
부당하게 가로챈 이들이 해경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INT▶ 임명순
뿌리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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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은 물론 자치단체장등이 선거과정에서
불법을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사회적인 물의를
빚었습니다.

고길호 전 신안군수와 이정일, 한화갑 전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고 현직 군수 부인이 교회에
헌금을 냈다 배우자의 당선 무효에 해당하는
형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5.31 지방선거와 관련해 광주, 전남지역에서
입건된 선거사범만 964명에 이를 정도로
불법,탈법이 잇따랐습니다.

s/u 화재와 정전으로 인한 고통, 사행성 게임장
과 국고보조금 사기 그리고 각종 탈법,불법으로
얼룩진 2006년 한해....

다가오는 새해에는 밝고, 좋은 일만 그리고
깨끗한 사회가 되길 기원해 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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