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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원을 찾는 어린이 장염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장염은 감기처럼 시작해 감기와 구별하기
쉽지 않은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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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한 병원 소아과입니다.
진료실 앞은 치료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과
보호자로 북적거립니다.
대부분 소아 장염 증세로 병원을 찾은 사람들로
하루 백여명의 어린이 환자 가운데 2-30%가
장염 환잡니다.
입원실도 모두 만원입니다.
◀INT▶ 오은경/보호자
설사하고.//
장염 바이러스는 신체 접촉 뿐 아니라
음식물과 공기등을 통해서도 옮겨질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s/u 장염 환자가 갑자기 늘어난 것도 감기처럼
쉽게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호흡기를
통해 장염에 쉽게 걸릴 수 있어 사람이 많은
곳은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INT▶ 조성호 원장
날씨추워 면역약한//
또, 장염은 초기에는 감기처럼 보이지만 설사를
오래하면 탈수가 심해 합병증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설사 증세가 심할 경우 병원을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장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손발을 깨끗이 씻고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의들은 지적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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