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남도청 이전을 계기로 남악과 옥암지역이
법조 중심지로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전남경찰청과 서해해경청은 물론 검찰과 법원도
이전과 함께 승격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지난달 임시 개청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오는 2010년 옥암지역으로 자리를 옮깁니다.

오는 7월 광주와 전남으로 분리되는
전남지방경찰청도 오는 2011년까지 무안 남악
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광주지검 목포지청과 목포지원도 오는 2010년
옥암지역 입주를 목표로 설계에 들어갔습니다.

이런가운데 최근 지검과 지법으로의 승격논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광역시,도청 소재지 가운데 지방검찰청이
없는 지역은 전남이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이에대해 검찰관계자는 목포지청의 지검 승격은
사실상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CG)

s/u 대법원도 지난해 10월부터 목포지원 승격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법조계에서는 더 나은 법률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됐다며 반기고 있습니다.

◀ＩＮＴ▶ 나양명
법률서비스.//

앞으로는 항소심을 받기 위해 광주까지 오가는
불편도 없어지게 됩니다.

◀ＩＮＴ▶ 이하영
광주갈 필요없다.//

검찰과 법원, 경찰등 사법기관들이 남악과
옥암지역으로 승격,이전될 예정인 가운데

한층 나아진 치안서비스는 물론 다양하고
편리한 법률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