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경품용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해 주겠다고
속인 뒤 상품권만 받아 챙겨 달아나는
사기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부터 환전소에서
상품권을 돈으로 환전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에서 성인 게임장을 운영하는 42살 안 모씨
안 씨는 최근 상품권을 현금으로 교환해
주겠다는 상품권 판매업자 강 모씨에게 5천원권
상품권 1500장을 건넸습니다.
그런데 상품권 교환 확인서까지 써줬던
강 씨는 상품권만 받아 챙겨 달아났습니다.
◀SYN▶ 안 모씨
피해입었죠.//
s/u 김 씨처럼 사기 피해를 당한 게임장은
목포에서만 십여곳으로 피해액만 4억여원에
이릅니다.
개정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오는 4월말부터 게임장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경품등을 환전하는 행위를 업으로 할수
없다는 '환전업 금지' 개정 안은 공포한 날부터
즉시 시행하도록 돼 있습니다.(CG)
그런데 이르면 이번주 안에 게임산업진흥에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될 예정이어서
오락실 업주들은 상품권을 서둘러 현금으로
교환하려하고 있고 사기범은 이를 노리고
있습니다.
◀SYN▶ 경찰
이를 역이용해서.///
경찰은 사기사건 용의자 강 씨를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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