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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금감원 직원 사칭 사기사건 잇따라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1-16 08:13:02 수정 2007-01-16 08:13:02 조회수 0

경찰과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하는
사기사건이 목포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50살 한 모씨등 2명이
현금을 계좌이체하지 않으면 신용불량자가 될
것이라는 말에 속아 6천여만원의 피해를 당한
것을 비롯해 최근 사흘사이 목포에서만
십여명이 경찰과 금감원 직원을 사칭하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돈을 이체한 계좌 개설자를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비슷한 유형의 사건이 발생한 타지역 경찰서와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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