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주,전남지역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도 크게 늘어나는등
교통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승합차가 지하차도 난간 벽을 충돌해
중국인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고장난 화물차에 대한 견인작업이 이뤄지고
있던 현장을 화물차가 덮쳐 2명이 숨졌습니다.

화물차가 시장 골목으로 돌진해 상인과 손님등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s/u 그러나 이같은 대형 사고에도 불구하고
과속, 음주운전은 여전히 줄지 않고 있습니다.

왕복 6차선 도로에 이동 단속기를 설치한 뒤
차량들의 과속 여부를 측정해 봤습니다.

불과 10여분만에 속도를 위반한 차량 넉대가
적발됐습니다.

◀ＩＮＴ▶ 김영규
아주 위험하다.//

지난해 광주,전남지역에서 속도와 신호위반으로
무인카메라에 적발된 건수는 86만여건에
이릅니다.(투명CG)

도로를 가로질러 무단횡단을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도 아찔해 보입니다.

이같은 무단횡단도 교통사고의 한 원인으로
지난해 모두 3천 5백여건이 적발됐습니다.

계속된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교통사고
사망자는 113명으로 전년도보다 30명이나
늘었습니다.(투명 CG)

◀ＩＮＴ▶ 최명진
하루평균 10건.//

안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도 위협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보행자와 운전자 스스로 교통 법규를 지키는
것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