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가정에서 안쓰는 물건을 기부하고
판매수익금을 어려웃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아름다운 가게 목포 하당점이 문을 연지
3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시민들 의식도 많이 변해 사랑 나눔의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김양훈 기자가 아름다운 가게를 찾아가봤습니다

◀ＥＮＤ▶

작은 매장에 진열된 옷과 갖가지 생필품

모두 지역 주민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입니다.

아름다운 가게 목포점이 문을 연지 벌써 3년째

s/u 아름다운 가게에는 그동안 15만여점의
물건이 기증됐고 목포시민 8명 가운데 1명꼴로
아름다운 가게를 방문해 사랑 나눔운동에 동참했습니다.

물건이 좋고 나눔의 뜻이 좋다는 입소문에
하루평균 6-70명의 손님이 찾고 있습니다.

수익 나눔 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도 많이
변했습니다.

◀ＩＮＴ▶ 정총복
처음과 많이 달라졌어요.//

아름다운가게는 26명 활동천사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최윤미
사람들이 많이 찾죠.//

오는 28일에는 불우이웃들에게 쌀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최근 아름다운 가게가 어려움에
처했습니다.

시민들의 기증품은 쌓여가고 있지만
이를 보관할 장소가 부족한데다

그동안 무상으로 사용해 왔던 가게를 비워줘야
해 새로운 장소를 찾아야하기 때문입니다.

◀ＩＮＴ▶ 정총복
물류창고 많은 도움줬으면.///

3년째 시민들과 함께하고 있는 아름다운 가게가
단순히 재활용품을 사고 파는 장소가 아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하는 공간으로 발전하기
위해선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욱 필요
합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