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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뒷전..세 과시 급급(r)

김윤 기자 입력 2007-02-07 22:09:12 수정 2007-02-07 22:09:12 조회수 1

◀ANC▶
유급제 실시이후 광역과 기초의원들에게
전문성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지만
유급제 이전과 달라진 게 없습니다.

일부 의회에서 연구모임이 발족되고는 있지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지역 기초의회에서 의원들의 자발적인
연구모임을 찾아보기 힘듭니다.

목포시 의회가 의정발전 동호회를 구성한 것을 제외하고 22개 시군 기초의회에
의원 연구모임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10인이하 소규모 기초의회에 상임위 구성이
가능해지면서 보여줬던 발빠른 모습과는
정반댑니다.

이처럼 연구활동에 관심이 없는 것은 전라남도 의회도 비슷한 실정입니다.

최근들어 문화정책연구회 등 2개 정도의 모임이 발족됐지만 의회에 공식적으로 등록하지 않았고
활동도 미미한 실정입니다.

◀INT▶김종익 사무국장*경실련*

모임이 결성됐더라도 내외적으로 곱지 않은
시선을 받기도 합니다.

일부 시군 의회에서는 특정정당 소속
의원만으로 모임을 구성해 의회내 정치세력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 다른 모임은 설립초기부터 구설수를
방지하는데 더욱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화INT▶송범근 도의원*민주당,담양*
//그전에 군에 가서 부탁한다는 말만듣고 있는데 이제는 우리가 직접 연구하려고 한다..//

유급제이후 전문성 강화가 더욱 요구되고 있는 지방의회, 연구모임이 드문 가운데 그나마
결성된 모임이 어떤 성과를 내놓을 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입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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