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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예고)고개드는 성인오락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2-09 22:09:27 수정 2007-02-09 22:09:27 조회수 0

◀ANC▶

경품용 상품권 환전이 금지되면서
성인오락실 대부분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러나 사무실등으로 위장해 비밀리에 영업하는
오락실들이 여전해 경찰의 철저한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달 19일, 개정된 게임산업진흥법이
공포되면서 상품권 환전행위가 금지됐습니다.

이때문에 대부분의 성인 오락실이 문을
닫았습니다.

◀SYN▶ 오락실
손님이 안와요.//

그러나 그 내막을 들여다보면 그렇치 않습니다.

지난달 25일, 출입문을 잠그고 위조 상품권을
사용해 불법 영업을 한 오락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또, 지난 2일에는 사무실로 위장해 불법 비밀
영업을 한 오락실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SYN▶ 오락실 이용자
본전 찾을려고.//

이처럼 상품권 환전이 금지되자
성인 오락실들은 경찰의 눈을 피해

사무실등으로 위장한 뒤 영업장 안에서 환전을
해주는등 비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오는 4월 말부터는 상품권 사용이
전면 금지돼 불법 영업은 앞으로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불법 성인 오락실을 뿌리 뽑겠다며
신고포상금까지 도입한 정부와 경찰..

그러나 언제 그랬냐는듯 불과 몇개월도 안돼
성인 오락실은 교묘한 방법으로 제 2의
황금기를 누리고 있어

사법당국의 보다 철저한 단속이 요구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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