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장기간 공석중인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자리가
채우졌습니다.

경제전문가를 뽑느라 고민이 많았다는 게
전라남도의 얘기지만 취임식의 외부공개를
알리지 않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많습니다.

한승현 기잡니다.
◀ＥＮＤ▶

신임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자리를 경제전문가인
이상면씨가 맡았습니다.

이상면 정무부지사 내정자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외환은행 홍콩지점 부지점장을 역임하는 등
실물 경제분야에 전문가로 통하고 있습니다.

이 부지사는
'잘사는 전남'을 위해 힘을 바치겠다고
밝혔습니다.

◀ＩＮＴ▶이상면 *전남도 정무부지사*
//잘살도록 만들랍니다...//

그런데 전라남도의 현안사업을 맡을
정무부지사가 취임식을 가졌지만
도청 내부에서도 이 사실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박준영 지사가 전라남도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뽑아 도민들에게 자랑스럽게
공개한다던 말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지난해 이근경 전 정무부지사는
도지사가 청와대 면담을 가진 동안에
전남에서 사임의사를 밝혀 아직도
궁금증을 낳고 있습니다.

담양출신으로 금융 전문가인
이 정무부지사.
침체된 전남 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