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11시 50분쯤 목포 고하도 북서쪽
30m 앞 해상에서 선박 수리를 위해 인천에서
목포로 오던 3백톤급 여객선 마린 브릿지호가
목포대교 건설 작업차 대기 중이던 390톤급
바지선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여객선에 타고 있던 선장 67살
박 모씨등 선원 4명이 부상을 입고 목포지역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해경은 해양오염과 선박 충돌에 따른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비함을 사고해역에
배치하고 날이 밝는데로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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