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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진화작업(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2-24 08:15:02 수정 2007-02-24 08:15:02 조회수 0

◀ANC▶

어제 오후 전남 신안군 신의면에 있는
한 야산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길은 두시간여만에 가까스로 잡혔지만
강풍에 잔불이 다시 살아나면서 밤새 진화작업
이 계속됐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전남 신안군 신의면 상태서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오후 3시 50분쯤

불이 나자 마을 주민과 면사무소 직원등
백여명이 산불 진화작업에 투입됐습니다.

그러나 바람이 워낙 강한데다 소방인력과
장비가 부족해 불길은 쉽게 잡히지 않았습니다.

불길은 소방헬기와 산림청 헬기까지 투입된
뒤에야 임야 1.2ha를 태우고 두시간여만에
가까스로 잡혔습니다.

그러나 저녁 7시쯤, 남아있던 불씨가 강풍에
다시 살아났습니다.

◀SYN▶ 박성관
강풍때문에.///

마을주민들은 다시 산불진화에 나섰지만
야간이어서 화재현장에 쉽게 접근할수 없는데다

강한 바람때문에 불길이 계속 번져 진화작업은
밤새 계속됐습니다.

그리고 산 정상의 불길을 제외한 나머지 불길은
새벽 4시가 넘어서야 가까스로 잡혔습니다.

◀SYN▶ 박성관
강풍때문에.///

주민들은 날이 밝는데로 산 정상에 올라가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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