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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학로 설치논란(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2-26 08:14:57 수정 2007-02-26 08:14:57 조회수 0

◀ANC▶

신설학교의 통학로 설치 문제를 놓고 학부모와
교육당국이 의견대립을 보이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추가 통학로 설치를 요구하고
있지만 교육청은 안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다음달 개교 예정인 목포 예향초등학교입니다.

학부모들은 학교가 개교할 경우
아이들이 정식 통학로가 아닌 산을 가로질러
등,하교 할 것이라며

산에 정식 통학로가 설치돼야한다고 말합니다.

◀INT▶ 학부모
어짜피 가까운길.//

목포시는 안전한 통학로를 설치해줄 수 있지만
교육청의 반대때문에 어쩔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SYN▶ 목포시
교육청 반대가.//

s/u 아파트에서 산을 가로질러 학교쪽으로
걸어가봤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불과 3-4분만에
학교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산을 가로지르지 않고 아파트 단지를
돌아갈 경우 학교까지 20여분이 걸립니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학생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
된다며 추가 통학로 설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SYN▶ 교육청
설치가 안되죠.//

다만 목포시가 학교 주변에 안전 펜스를
설치해줄 경우 통학로 설치를 검토해 볼수
있다고 최근 한발 물러섰습니다.

그러나 개교가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추가 통학로 설치 문제는 아직도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엇이 진정 아이들을 위한 것인지 더이상
늦지 않게 모두가 지혜를 모아야할 때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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