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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주변은 공사판(R)/김윤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2-26 08:14:58 수정 2007-02-26 08:14:58 조회수 0

◀ANC▶

최근 남악신도시는 택지 개발공사가 한창입니다

그런데 다음달이면 이곳에 학교 두 곳이
개교하는데 주변은 온통 공사판이어서 학생들의
안전사고가 우려됩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아파트와 택지 개발공사가 한창인 목포옥암지구

다음달 2일, 이곳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각각 한 곳씩 문을 엽니다.

그런데 학교 주변은 아직까지도 공사판으로
곳곳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파놓은 웅덩이와 곳곳에 쌓여 있는
공사 자재들

주변 공사장을 쉴새없이 드나드는 공사차량은
학생들에게 가장 위협적인 존잽니다.

◀INT▶ 학부모
위험하죠.//

학교 옆은 이제 막 도로공사가 시작됐지만
담장도 없어 학생들의 안전 사고가 우려됩니다.

인근 공사장은 뿌연 먼지로 가득하고
주변은 온통 파일 박는 소리뿐입니다.

◀INT▶ 오승주
소음,분진 없애야.//

통학노선 역시 문제로 목포시는 탄력적으로
시내 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부상석
십분간격으로.//

그러나 단 두개 버스노선으로 원도심 학생들의
통학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또 버스를 놓칠 경우 학생들은 공사장을 지나
20여분 넘게 걸어나와야 합니다.

신도시에 아파트등 건물이 속속 들어서고
있지만 이곳에서 공부할 학생들은 자치단체와
교육당국의 무관심속에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습니다. mbc뉴스 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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