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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학교가 개교하면 학생이 몰려 과밀학급이
되거나 공사가 덜 끝나 학생들이 불편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목포에서는 신설 학교에 학생이 없어
수업과 급식등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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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개교한 목포 애향초등학교입니다.
학생들로 북적거려할 교실에 학생들보다
빈 자리가 더 많습니다.
다른 교실도 사정은 마찬가지
개교한지 한달이 다 되가지만 이 학교 학생수는
36명 뿐입니다.
경기 침체로 학구내 아파트 입주율이 낮은데다
일부 아파트들의 입주시기가 당초보다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SYN▶ 학교관계자
하루평균 10명.//
학생들이 매일 전학 오다 보니 교육과정을
맞추기 힘들어 수업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SYN▶ 학부모
혼선이 있죠.//
s/u 학생수가 적다 보니 벌써 한달 가까이
학교 급식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학교측은 학생 유치를 위해 개교 홍보문까지
만들어 홍보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당국은 뚜렷한 대책을 내놓치
못하고 있습니다.
◀SYN▶ 교육청
어쩔수 없어요.//
교육당국은 다음달부터 아파트 입주가 본격
시작되면 2학기부터는 학교운영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당국의 학생수요 예측 잘못으로
학생과 교사들의 불편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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