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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차질 없어(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03-21 21:56:47 수정 2007-03-21 21:56:47 조회수 0

◀ANC▶
의료인들의 의료법 개정 반대 집회 참석으로
전남지역 동네 의원들도 대부분 오늘 문을
닫았습니다.

진료 차질등 큰 의료공백은 없었지만 환자들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오늘 오후 목포의 한 종합병원.....

평소보다 많은 환자들이 몰려 북적였습니다.

반면 동네 의원들 출입문에는 휴진 안내문이
내걸린 채 문이 굳게 닫혔습니다.

경기도 과천에서 열린 의료법 개정 반대집회
참석을 위해 전남지역에서도 의료인들이 오늘
휴진을 하고 상경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의원을 찾았던 환자들은
문을 연 병원을 찾아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

◀SYN▶ 환자
문 닫았더라고요.//

치과와 한의원도 사정은 비슷했습니다.

오늘 전남지역에서만 천 4백여개 의원 가운데
53%가 휴진했습니다.

각 자치단체는 진료 공백에 대비해 지역별
지정 의료기관을 정하고 보건소의 근무시간을
밤 9시까지 연장했습니다.

◀INT▶ 김옥기
불편 최소화를 위해.///

다행히 오늘 진료차질등 큰 혼란은 없었지만
정부가 의료법 개정안을 당초대로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환자 불편이 계속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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