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남부지방에 순간 최대 풍속 30미터에
이르는 강풍이 불면서 양계장 닭들이 떼죽음을 당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6시 45분쯤 전남 영암군 미암면
신포리 72살 정모씨의 양계장 2동의
보온덮개가 순간 최대 풍속 29.5미터의
강풍으로 날아가고,놀란 닭들이 한곳으로
몰리면서 2천여마리가 압사했습니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영암을 비롯한
해남,완도,진도지역 등에서는 밤사이
초속 20미터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비닐하우스가 부서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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