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자립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전라남도가 복지수요는 가장 높아 재정 압박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순천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박혜자
전라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전남의 재정자립도는 10.6%로서 전국 최하위인
반면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수급자는 전국평균의 2배 내지 2.5배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때문에 복지수요를 충당할 복지예산이
올해 1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도비 부담액도 지방세 수입의 90%인
2천 8백억원에 이르러 지방재정 운영에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다며
재정자립도를 고려해 복지예산을 차등지원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