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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신재생에너지를 잡아라-R

입력 2007-07-19 08:00:53 수정 2007-07-19 08:00:53 조회수 0

◀ANC▶
화석원료 고갈로 인해
식물로부터 연료를 얻는 바이오에너지 생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흥군이 쌀 대체작물과 신재생에너지 생산라는 2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에너지 작물 재배에 뛰어들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바이오디젤은 유채 등
식물성 유지를 가공해 만든 기름입니다.

경유에 섞어 쓸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화석연료의 대체 에너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휘발유와 혼합해 사용이 가능한 바이오에탄올도 옥수수 등의 작물에서 생산됩니다.

고흥군은 이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6천ha가 넘는 고흥지역 간척지를 활용해
대규모 바이오 작물 생산지를 조성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한계에 이른 쌀의 대체작목으로 주목받으면서 이미, 고흥만 간척지에 1ha의 유채 시험단지가 조성됐습니다.

독일의 세계적인 바이오디젤 생산업체의
공장유치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INT▶

정부도 단계적으로 바이오디젤 시장을
4배로 확대할 방침인데다 재배 농가에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이오 에너지 작물재배는
아직까지는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로
생산과 수요를 어떻게 연계하느냐가
관건입니다.

화석연료 고갈로 차량용 대체에너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오디젤,

고흥이 그 메카로 육성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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