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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연산 200만톤 규모의 후판공장 입지로 광양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호황을 맞고 있는 국내 조선업계의
자재 물량을 해소할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좋은 영향을 줄것 으로
기대됩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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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서측 호안 옆 광활한 공장용지.
포스코가 내년 8월부터
연산 200만톤 규모의 대규모 후판공장을 짓기로 결정한 곳입니다.
오는 2010년 이맘때면
이곳 80만 제곱미터 부지에
후판의 소재를 만들 제강공장과 후판공장이
나란히 모습을 드러내게 됩니다.
건설에 모두 1조 8천억원이 투자되는데다
광양제철소의 생산규모가 10%정도 늘어나게돼
완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새로운 일자리도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INT▶
"연관기업까지 2천명에다..운송인원등..."
게다가 장거리 운송이 힘든 소재의 특성상
조선소와 관련 후방산업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것으로 기대됩니다.
유치 확정소식에 지역은 고무된 분위깁니다.
광양시의회 시정질의 현장에서는
후판공장 유치 결정이 보고되자
시의원등 전체 참석자들이 박수로 환영하기도 했습니다.
◀INT▶
"광양지역은 물론 전남전체의 산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국내 조선산업이 절정의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조선용 후판공장의 유치가
적지않은 파급 영향을 이끌어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기대섞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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