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전남 해남에서 경남 고성에 이르는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의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내년 2월 신청을 목표로 자료조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전남과 경남에 걸쳐 5개 지역이
신청대상이어서 기간이 촉박한 상태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익룡등 각종 공룡의 발자국 화석을 간직한
천연기념물 3백94호, 우항리 해안 지층대 입니다.
중생대 백악기 지층의 원형을 간직한
세계적인 화석지인 우항리는
지질학 연구자들의 필드 탐사장소로 활용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문화재청 주도로 우항리등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INT▶
(전문가들의 연구활동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
공룡화석지 세계문화유산 등재사업 범위는
해남과 화순, 보성, 고흥, 고성등 모두 5곳,,
문화재청과 전남, 경남도가 공동으로
6억원을 투자해 신청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내년 2월 신청마감까지 2개도 5개 시군에 걸친 방대한 범위에서 충분한 조사가 이뤄질지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INT▶
(시간이 문제 입니다. 좀 촉박한 것은 사실인데..)
문화재청은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의
보존·활용방안과 세계문화유산등재는
별개 문제인 만큼 시간이 부족하다면
일부 지역은 신청에서 제외할 수도 있다고 밝혀 또다른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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