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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적조피해예방 안간힘(R)

입력 2007-08-09 08:00:12 수정 2007-08-09 08:00:12 조회수 3

◀ANC▶
남해안에 첫 적조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비 온뒤 무더위로 적조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적조피해 예방에 어민과 공무원이 힘을
모으고있는 완도지역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앞 해상.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원활한 조류소통을
돕기위해 가두리양식장의 그물을 세척하는
어민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인근 육상수조식 양식장에는 산소 저장탱크를
통해 액화산소가 공급되고있습니다

23도안팎으로 적정 수온을 유지해
넙치의 활동성을 높이고 적조발생 가능성도
줄이고있습니다

◀INT▶

문제는 가두리양식장.

많은 비가 내린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면
육상에서 유입된 영양염류로인해 적조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기때문입니다

완도군은 적조예찰 활동을 강화하면서
적조 발생에대비해 8개지역에 2년치
황토를 확보해놨습니다

또 황토살포용 선박도 5척을 추가로 확보해
금당과 금일등 적조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에
미리 배치했습니다
◀INT▶
해수면 온도상승으로 발생면적과 발생횟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있는 유해성 적조.

S/U//확실한 퇴치방법은 없지만 적조피해를
발생시키지않는다는 각오로,어민과 공무원이
사전대비에 하나가 되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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