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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용(리포트)광주 3위 역대 최고

입력 2007-10-14 21:55:37 수정 2007-10-14 21:55:37 조회수 2

(앵커)
제 88회 전국체육대회가
오늘 폐막식을 갖고
일주일간의 열전을 끝냈습니다.

수영의 박태환 선수가 MVP로 꼽혔고
광주시 선수단은 종합 3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김철원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꿈도 함께, 전진도 함께, 영광도 함께를 내건 제 88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 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광주시 선수단은 지난해보다 11계단이 오른
3위에 올라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남선수단은 지난해 8위에서 4계단
떨어진 12위를 기록했고
종합성적 1위는 경기도 선수단이 차지했습니다.

(녹취)김정길 회장/대한체육회
"여러분 그동안 자신의 명예와 자기가 소속된 지역의 명예를 위해서 최선을 다한 데 대해서 이 자리에 참석한 광주시민과 함께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대회 MVP는 박태환 선수에게 돌아갔습니다.

자유형 100M에서 한국신기록을 44년만에
갈아치우고 대회 5관왕을 이룬 박태환은
이번 대회 최고의 스타였습니다.

(인터뷰) 박태환/ 88회 전국체육대회 MVP
"좋은 선수들 있는데 저를 또 뽑아주시고 받게 돼서 너무 기쁘구요. 앞으로 열심히 해서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 딸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야 될 것 같아요"

볼거리 먹을거리가 많아 좋았다는 의견과 함께
특히 친절한 시민들, 열성적인 자원봉사자들이 인상적이었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인터뷰)이창현/경기도 선수단
"사람들이 봉사도 많이 하고 시합장 끝나면 시합장 청소하는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선수들은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작별했습니다.

내년 제 89회 전국육대회는
전라남도에서 열립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영상취재 김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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