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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술로 만든 고등훈련기인
t-50 으로 훈련받은 조종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출됐습니다
박용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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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상승과 급선회를 반복하며 국산 고등훈련기
T-50이 고난도 기동력과 성능를 선보입니다.
전세계 훈련기 가운데 유일하게 음속으로 날 수 있고 첨단 비행제어 시스템 등
4세대 전투기특성을 갖춘 훈련기입니다
광주전투비행단에서
이 기종으로 훈련을 받은 조종사 12명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배출됐습니다
(인터뷰)훈련생
t-50으로 조종사가 된 첫케이스라 영광이다
더욱이 12명의 조종사 가운데 2명은
추가 훈련 없이 바로 부대에 배치됐습니다
T-50 훈련기가 실제 전투기의 특성과 아주 닮아
추가 훈련없이 필요없다는 판단입니다.
(인터뷰)교관
3.4세대 전투기의 특징이 그대로 녹아있어
전투기에 적응이 빠르다
이런 긍정적인 첫 교육 성과는 T-50이
훈련기로서 성능도 뛰어나고 운영면에서도
앞선 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입니다.
따라서 다음달 초 아랍에미리트가
차세대 고등훈련기로 T-50을 선정하게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박용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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