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6일) 열린 전남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대책등이 논의됐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ＶＣＲ▶
민선 4기 6차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달 26일 ' 평양 청국장 공장’준공식에
다녀온 정종득 목포시장이 남북교류사업에
협조를 당부하는 인삿말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한전주 지중화 사업비 분담률을
최대 50%에서 20%로 낮추고
2008년 함평 나비곤충 엑스포를 홍보하는
시군 건의사항과 협조사항이 소개됐습니다.

또 무안국제공항 개항을 앞두고 승객과
화물유치에 앞장서고 연계 교통망 확충등
활성화 대책을 건의하는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ＩＮＴ▶ 정종득[전남시장.군수협의회 회장]
/무안공항 활성화를 촉구하기 위해
결의문을 안건에 올렸습니다./

서남권 등 낙후지역 발전 특별법과
F1대회 지원특별법 등전남발전을 선도할 특별법 제정과 사회기반시설 확충 대책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6차 시장.군수 회의는 일부 지역간
갈등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목포시가 인근 시군 중학교에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분기에 백만 원씩 지원한다는
공문을 보낸 데 대해 영암군이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ＩＮＴ▶ 김일태 [영암군수]
/상생의 길을 가자는 것인지, 서로
협력할 필요가 있는 것인지?-----/

김일태 군수는 정식 안건으로 채택해
논의하자는 회장의 발언을 뒤로
협의회의 필요성을 모르겠다며 퇴장해
시장 군수협의회 권위에 상처를 남겼습니다.

MBC 뉴스 최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