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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배 이름도 바꾼다(R)

김양훈 기자 입력 2007-11-16 21:55:15 수정 2007-11-16 21:55:15 조회수 0

◀ANC▶

조업 허가증을 위조하고 심지어는 배 이름까지
바꿔가며 불법 조업하는 중국어선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위조 허가증을 쉽게 중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하는데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불법조업을 하는 중국어선이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조업할 수 있는
중국어선 허가척수가 크게 줄었기 때문입니다.

◀SYN▶ 중국 선장
어획량이 한국이 더 많으니까.//

이때문에 위조된 조업 허가증까지 등장했습니다

한국 돈으로 백여만원만 주면 위조 허가증을
중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SYN▶ 선장
백여만원 주기로 하고.///

해경을 속이기 위한
위조 방식은 갈수록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s/u 해경에 나포된 중국어선입니다. 배 이름이
노영어 7648호라고 돼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선명은 요영어 35542호입니다.

위조한 조업 허가증에 맞춰 배 이름까지
바꾼 것입니다.

◀INT▶ 최장군 경사
배 이름까지 바꾼다.//

해양수산부는 뒤늦게 조업 허가증 위조 방지
대책에 나섰습니다.

◀SYN▶ 해양수산부
위조홀로그램 설치등 고려.//

최근 5년동안 불법조업을 하다 적발된
중국어선은 모두 천 7백여척....

우리나라 황금 어장을 노리는 중국어선들의
불법 조업이 갈수록 대담하고 치밀해 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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