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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안 가거도 해상 실종자 수색 난항

김양훈 기자 입력 2007-11-21 21:55:39 수정 2007-11-21 21:55:39 조회수 0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의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목포해경은 사고해역에 경비함정을 투입해
이틀째 실종된 선원들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최고 4미터의 높은 파도가
이는등 기상여건이 좋치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밤,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에서
제주선적 707 윤정호가 전복돼 선원 2명이
숨지고 선원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한편 해경은 29톤급 어선에 조기 6백상자를
실었다는 선원들의 말을 토대로 과실 여부가
드러날 경우 선장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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