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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3원] '우주센터' 첫 발사 관건-R

입력 2007-11-22 08:00:37 수정 2007-11-22 08:00:37 조회수 0

◀ANC▶
과학기술부가 오는 2020년까지
달 탐사 위성을 쏘아올리는
우주개발사업에 대한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든 계획의 첫 시발점이 되는
고흥 우주센터에서의
첫 위성발사가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민주기잡니다.
◀END▶

2020년 달 탐사 궤도위성을 발사하겠다는
정부의 야심찬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2025년에는 달 탐사 착륙선을 쏘아올려
명실상부한 우주강국의 반열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계획은
내년 말, 첫 위성을 발사하는
고흥 나로 우주센터에서 출발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내년 11월쯤, 고흥 우주센터에서
러시아와 우주기술 보호협정을 통해 개발된
로켓에 과학기술위성 2호를 실어 쏘아올릴
계획입니다.

이를 계기로 오는 2017년까지
300톤급 한국형 로켓을 자력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INT▶

2010년 이후부터는 3,4년에 한 번씩
100kg급 위성을, 초소형 위성은 한해 2기
안팎을 쏘아 올려 원천기술을 확보하게 됩니다.

중국과 일본, 인도 아시아 3대 우주강국의
우주기술개발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전쟁이나 다름없는 우주기술개발시장에
후발주자로 도전장을 내민 우리나라,

그 중심에는 서있는 고흥 우주센터는
전초기지로 더욱 의미가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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