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월 여수 3원] 녹동항 변화 "기대" -R

입력 2007-12-17 08:00:40 수정 2007-12-17 08:00:40 조회수 0

◀ANC▶
고흥 녹동항이 앞으로 5년안에
관광항으로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구항은 다기능 미항으로
신항은 현대식 항만으로 개발될 예정인데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고흥지역 섬과 육지를 잇는 깃점으로
중심 역할을 해왔던 녹동항,

연간 백만여명이 이용하는 1종 국가어항인
녹동항이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먼저, 구 녹동항은
어항과 관광의 기능이 합쳐진
다기능 미항으로 개발됩니다.

해안가를 따라 수변공원이 조성되고
녹동항 앞바다에 원형의 인공섬이 조성돼
관광휴양시설과 특산물 직판장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향후 5년간 300억원 투입되는 이 사업은
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빠르면 내년말쯤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INT▶

2단계 기반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녹동신항도 현대식 항만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오는 2011년까지 모두 510억원이 투입돼
접안시설과 배후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이에앞서 오는 2009년까지
최신형 현대식 여객선 터미널도 신축돼
해상관광 터미널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보여
주민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때보다 큽니다.
◀INT▶

착공 7년여만에 올해 개통된
고흥-녹동 4차선 국도도
녹동항의 새로운 기간 물류망으로
물류와 관광항의 상승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원활한 예산확보와
차질없는 사업 추진이
관건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