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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절임 배추가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손쉽게 직접 김장을 하겠다는 주부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아낙네들은 배추 뿌리를 자르고
남자들은 배추를 상자에 담아 차에 싣습니다.
노란 속이 꽉 차 있는 배추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습니다.
(화면전환)
배추를 다듬어
국산 천일염으로 절이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절인 배추를 다시 깨끗이 씻어
상자에 담으면 배송 준비가 마무리됩니다.
s/u 절임배추와 가공김치를 생산하는 이 업체도
김장철을 맞아 특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물량이 달려서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구입할
수 없을 정도로 최근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INT▶ 신옥순
바쁘지만 깨끗한 김치 만들려고.//
절임 배추의 주 고객은 양념만 하면 되는
편리성 때문에 아파트에 사는 도시 주부들이
주요 고객입니다.
◀INT▶ 정영호 공장장
6천상자정도 하루에 나가고 있습니다.//
11월 한달동안에만 이 김치가공공장에서
6억여원 상당의 절임 배추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2005년 김치파동이 이후 김치를 손쉽게 직접
담가 먹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절임 배추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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